인천 4대 범죄 발생률 전국 최저…검거율은 최고

인천 4대 범죄 발생률 전국 최저…검거율은 최고

입력 2013-07-14 00:00
업데이트 2013-07-14 11: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4대 범죄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면 검거율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월 인천에서는 살인 18건, 강도 60건, 강간·추행 590건, 절도 5천건 등 4대 범죄가 5천668건 발생했다.

인구 10만명당 4대 범죄 발생 건수는 198건으로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중 가장 적었다. 전국 평균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09건이다.

반면 검거율은 62.5%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검거율 47%를 훨씬 웃도는 기록이다.

인천경찰청은 범죄 취약지역에서 순찰활동을 집중하고 범죄 발생 땐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범인 검거활동을 벌인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