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보따리상 절도 스마트폰 2500대 中 밀반출

[뉴스 플러스] 보따리상 절도 스마트폰 2500대 中 밀반출

입력 2014-04-09 00:00
업데이트 2014-04-09 04: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연제경찰서가 8일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절도 등)로 손모(35)씨 등 중국인 2명과 박모(56)씨 등 4명을 구속했다. 스마트폰을 훔치거나 습득해 이들에게 팔아넘긴 일당 116명과 중간 매집상 33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손씨 등은 중국에서 ‘고가에 스마트폰을 매입한다’는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광고하고 이를 보고 연락해 온 중간 매집상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여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밀반출한 스마트폰은 모두 2500여대, 시가로 20억원이나 된다.

2014-04-09 1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