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계모사건’ 와중에 현 경북교육감 “출마” 선언

‘칠곡 계모사건’ 와중에 현 경북교육감 “출마” 선언

입력 2014-04-09 00:00
업데이트 2014-04-09 17: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칠곡 계모 사건으로 아동학대가 사회문제화된 가운데 현 경북교육감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4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시기적으로 이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초등학교 학부모 김모(45·안동)씨는 “교육감의 출마선언이 잘못은 아니지만 관내 초등학생이 아동학대로 숨진 사건이 있는데 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는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 측은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