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는 2일 홍성규(66)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조대현(61) 전 KBS미디어 사장 등 6명을 KBS 사장 후보자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KBS이사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장 공모에 지원한 3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해 이 중 6명을 면접 대상자로 뽑았다. 면접 대상자는 홍성규·조대현씨를 비롯해 고대영(59) 전 KBS미디어 감사, 이동식(59) 전 KBS비즈니스 감사 등 KBS 출신 인사 4명과 류현순(58) KBS 부사장, 이상요(58) 외주제작국 PD 등 현재 KBS에 몸담고 있는 인사 2명이다.
2014-07-03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