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표절의혹 제기 만화가 손배소송 취하

‘별그대’ 표절의혹 제기 만화가 손배소송 취하

입력 2014-07-03 00:00
업데이트 2014-07-03 13: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만화가 강경옥씨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30일 ‘별에서 온 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작가 박지은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취하서를 법원에 냈다.

강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강호 측은 “관련 분쟁이 제3자의 중재 노력으로 원만히 해결됐다”며 취하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씨 측은 지난 5월 “만화 ‘설희’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분석한 결과 두 저작물이 매우 유사하다. 해당 만화의 저작권을 침해한 데 대해 3억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