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 해양항만청이 전남 진도 세월호 사고 해역 등지의 항로표지시설을 일제 점검한다.
3일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안전 수송을 지원하고자 이달 말까지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한다.
섬 이용객이 많은 진도권 해역과 세월호 사고 해역의 90여 개 유·무인등대(유인등대 2기, 무인등대 87기) 시설물이 대상이다.
항만청은 항로표지시설의 전원공급 상태, 태양전지와 축전지 성능, 등명기의 점멸 주기 및 광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장 났거나 성능이 떨어진 장비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3일 목포항만청에 따르면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안전 수송을 지원하고자 이달 말까지 항로표지시설을 점검한다.
섬 이용객이 많은 진도권 해역과 세월호 사고 해역의 90여 개 유·무인등대(유인등대 2기, 무인등대 87기) 시설물이 대상이다.
항만청은 항로표지시설의 전원공급 상태, 태양전지와 축전지 성능, 등명기의 점멸 주기 및 광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고장 났거나 성능이 떨어진 장비는 즉시 교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