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서 예인선에 불…인명 피해 없어(종합)

여수 앞바다서 예인선에 불…인명 피해 없어(종합)

입력 2014-10-03 00:00
업데이트 2014-10-03 09: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화재 진압 및 경찰 부상 내용 추가.>>

3일 오전 5시37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10km 앞 해상에서 전남 목포 선적 예인선 H호(80t·승선원 3명) 기관실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비 임무중이던 100t급 경비정을 급파해 소화포 등을 동원해 진화했다.

선원 3명은 해경에 구조됐지만, 여수해경 소속 경찰관 1명이 진화 과정에서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예인선은 2일 오후 6시께 목포항을 출항해 부산으로 가던 길이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