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간접영향…김해공항 항공기 8편 결항

태풍 ‘찬홈’ 간접영향…김해공항 항공기 8편 결항

입력 2015-07-11 23:27
업데이트 2015-07-11 23: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으로 11일 부산 김해공항에 이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 8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중국 푸둥발 중국 동방항공 MU5043편이 중국 현지의 기상 악화로 비행이 취소되는 등 제주와 중국 방면의 국제·국내선 항공기 8편이 결항됐다.

이착륙 시간이 지연된 항공기는 10편이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태풍 ‘찬홈’이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돼 항공기 승객은 사전에 비행 스케줄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