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1위 ‘개인 만점’ 윤지학군 등 4명 수상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1위 ‘개인 만점’ 윤지학군 등 4명 수상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5-08-03 23:50
업데이트 2015-08-04 00: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카자흐스탄의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열린 ‘제27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 1위와 종합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컴퓨터 분야에 재능을 가진 각국의 20세 미만 학생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만점을 받은 윤지학(왼쪽 세 번째·경기과학고 3)군을 비롯해 조승현(두 번째·서울과학고 3)·강한필(네 번째·경기과학고 3)군 등 3명이 금메달, 구재현(첫 번째·경기과학고 2)군이 은메달을 땄다. 1992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4회 대회부터 매년 출전해 온 한국은 2003년 미국 대회에서 금 2, 은 2의 성적으로 1위를 한 바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5-08-04 25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