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생각에” 설 앞두고 교도소서 탈주시도 소동

“고향 생각에” 설 앞두고 교도소서 탈주시도 소동

입력 2016-02-06 12:03
업데이트 2016-02-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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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고향 생각에 교도소 수감자가 탈출하려다가 붙잡히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도소 안에서 수용자 A씨가 느슨한 감독을 틈타 탈주를 시도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A씨가 명절을 앞두고 고향 생각에 심적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직원 앞에서 도망쳤지만 곧 바로 다시 붙잡았다”고 밝혔다.

청주교도소는 A씨가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정상 복역 중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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