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주말 교통량 464만대 예상…지난주 황금연휴보다 덜 혼잡

고속도로 주말 교통량 464만대 예상…지난주 황금연휴보다 덜 혼잡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13 14:44
업데이트 2016-05-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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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지난주 황금연휴보다는 덜 막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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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임시 공휴일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화된 6일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차량들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6.5.6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64만대로 지난주보다 30만대 줄어들겠다고 13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가 42만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0만대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4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남사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쯤 동군포에서 신갈분기점까지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15일에는 37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타지로 가는 차는 37만대, 반대는 39만대로 추정된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 50분, 부산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40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쯤 북천안에서 안성휴게소,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5시쯤 여주에서 호법분기점까지가 가장 막힐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에서 중부3터널까지 양방향 5㎞, 영동고속도로는 문막나들목 전후 8㎞, 새말나들목 앞뒤 5㎞, 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 양방향에서 이번 주말간 공사가 예정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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