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미군부대 캠프캐롤서 질소·산소가스 10차례 폭발…화재 진압

칠곡 미군부대 캠프캐롤서 질소·산소가스 10차례 폭발…화재 진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19 15:19
업데이트 2016-05-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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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학구조차 출동…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9일 가스 폭발사고가 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가스 폭발사고가 난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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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소방이 화재를 진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소방이 화재를 진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19일 오후 2시 28분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에서 10여 차례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는 현장에 소방차 15대를 보내 26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소방서는 질소와 산소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편이 튀어 부대 안 일부 시설물이 타기도 했다.

구미 119화학구조센터 특수차량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다.

칠곡소방서는 “소방서 옥상에서 바라보면 폭발사고 발생 20여 분이 지나서 연기는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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