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정, 그나마 변명은 없었다

음주운전 이정, 그나마 변명은 없었다

유대근 기자
입력 2016-06-18 18:21
업데이트 2016-06-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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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35)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씨 측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씨 소속사인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는 음주 사실이 알려진 17일 밤 입장 발표를 통해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사실”이라며서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는 지난 4월22일 오전 1시30분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그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채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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