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BA, 안시 아시아 in Seoul 개최 관련 MOU 체결

서울시 SBA, 안시 아시아 in Seoul 개최 관련 MOU 체결

입력 2017-06-15 10:03
업데이트 2017-06-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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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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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진흥원)가 현지시각 6월 13일 오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방문해 CITIA(City of Moving Images)와 ‘안시 아시아 In 서울(가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서울산업진흥원)가 현지시각 6월 13일 오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방문해 CITIA(City of Moving Images)와 ‘안시 아시아 In 서울(가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BA(서울산업진흥원)가 현지시각 6월 13일 오전,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방문해 CITIA(City of Moving Images)와 ‘안시 아시아 In 서울(가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SBA는 서울의 애니메이션 산업과 육성프로그램을 소개해 현장에 있는 바이어들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2004년 안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야 교류 협력을 지속하는 등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SBA와 CITIA는 2019년 제1회 안시 아시아 in 서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운영기간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2019년 상암 DMC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9월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시청광장 등에서 ‘안시 아시아 in 서울’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서울에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남산일대 애니타운 조성 등 앞으로 서울시는 글로벌 콘텐츠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 아시아 in 서울은 아시아 지역 관계자와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등 1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시아 애니메이션 산업이 전세계 규모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산업 관계자들의 기대도 크다.

한편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1956년부터 프랑스 칸영화제의 애니메이션 비경쟁부문 행사로 시작해 1960년부터 안시로 옮겨져 전문적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출범했다. 올해 57주년을 맞이하는 최고의 역사를 지닌 행사로 오타와(캐나다),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히로시마(일본)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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