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쏟아진 강원…5일까지 ‘150㎜ 더 내린다’

‘물폭탄’ 쏟아진 강원…5일까지 ‘150㎜ 더 내린다’

입력 2017-07-03 09:14
업데이트 2017-07-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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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 현재까지 홍천 내면에 343㎜가 내리는 등 시간당 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진 강원 지역에 150㎜ 넘는 비가 더 내리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오르내리는 탓에 5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영서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겠다.

영동은 30∼80㎜로 예상한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축대붕괴, 침수피해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간당 30㎜ 이상 내리는 곳은 계곡 물이 급격히 불어나 산간 계곡, 강가, 야영객, 농민들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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