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 산간 대설주의보…26일 낮까지 최대 10㎝ 예보

강원 북부 산간 대설주의보…26일 낮까지 최대 10㎝ 예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25 18:47
업데이트 2017-11-25 18: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미지 확대
하얀 옷 갈아입은 발왕산
하얀 옷 갈아입은 발왕산 25일 오전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내 발왕산 정상(해발 1458m)이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져 한겨울 세상을 연출하고 있다. 2017.11.25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를 기해 북부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같은 시각을 기해 북부 산간지역과 양양·고성·속초 평지에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해제됐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화천 2㎝, 진부령 0.5㎝ 등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2㎝ 안팎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26일 낮까지 산간지역 3∼10㎝, 내륙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월동장구를 준비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행 시 낙상과 저체온증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