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사위가 장인 살해 뒤 처가에 불 질러

60대 사위가 장인 살해 뒤 처가에 불 질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11 20:02
업데이트 2018-03-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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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35분께 대구시 북구 한 단독주택에서 A(60)씨가 장인 B(8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범행 뒤 처가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A씨는 범행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께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불은 이웃 주민에 의해 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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