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클린 몇 번으로 전입신고 ‘끝’

하반기부터 클린 몇 번으로 전입신고 ‘끝’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22 12:19
업데이트 2018-03-22 12: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해 하반기부터 온라인 전입신고 절차가 더 간편해진다. 클릭 몇 번만으로 전입신고를 마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를 전면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전입신고 때 ‘세대편입’, ‘합가’ 등 전입·전출 관련 전문 용어가 많아 불편함을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앞으로는 합가 등 어려운 용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세대원·세대주 항목을 클릭하면 전입·전출 구분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된다.

세대주 변경을 하려면 지금은 별도 정정신고를 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전입신고를 하며 세대주 변경 신청도 한꺼번에 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전입신고를 하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에 대한 거주지 정보도 자동으로 변경된다. 일일이 각 거주지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사 등으로 약 500만건의 전입신고가 들어왔다. 이 중 온라인 신고는 100만건가량이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