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짙은 안개로 운항 차질…항공기 8편 회항·지연

인천공항 짙은 안개로 운항 차질…항공기 8편 회항·지연

입력 2018-03-26 09:16
업데이트 2018-03-26 09: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국제공항 항공편이 결항 또는 지연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끝이 안 보이는 마포대교
끝이 안 보이는 마포대교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에 들어간 26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가 고농도 미세먼지와 안개로 뒤덮여 있다. 2018.3.26 연합뉴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낮은 가시거리 경보가 내려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델타항공 항공기 1편이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3편이 회항했다.

또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1편, 도착하는 항공기 4편 등 모두 5편의 운항이 지연됐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11시를 전후해서 항공기 이·착륙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시정이 확보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