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백화점 의류매장 천장 ‘와르르’

분당서 백화점 의류매장 천장 ‘와르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7-14 22:21
업데이트 2018-07-14 22: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상자 없어...습한 날씨 탓 석고 텍스 내려앉아

14일 오후 2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A백화점 2층 한 의류매장에서 석고 텍스 재질의 6㎡ 규모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매장 사고현장에는 손님이 없었고 직원 1명도 멀리 떨어져 있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측은 천장이 내려앉은 곳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석고 텍스가 습한 날씨 탓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퇴점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로 앞당기고 전 층의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백화점 수원점 4층 의류매장에서도 지난 11일 새벽 천장이 무너졌다.

당시 천장에 매달아 놓은 합판과 그물 등의 무게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