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놔두고 공중화장실 바닥에 ‘볼일’…지적하자 되레 주먹질

변기 놔두고 공중화장실 바닥에 ‘볼일’…지적하자 되레 주먹질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0-10 09:06
업데이트 2019-10-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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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놔두고 공중화장실 바닥에 용변을 본 60대가 자신을 나무란 시민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광산구 한 상가건물 화장실 안에서 50대 남성의 목덜미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변기가 아닌 바닥에 대변을 봤는데 이를 지적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내용을 파악하고자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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