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80대 노인 2명 숨져

화물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80대 노인 2명 숨져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3-15 22:30
업데이트 2020-03-15 22: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시내버스와 접촉사고를 낸 1t 화물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80대 노인 2명이 숨졌다.

15일 충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8분께 충남 예산읍 예산리 한 삼거리에서 A씨(74)가 모는 1t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한 뒤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있던 B(88)씨 등 80대 할머니 2명이 숨지고 1명(65·여)은 경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할머니들은 정류장으로 진입하는 버스를 타려고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