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초여름 날씨… 아직 방심은 일러요

황금연휴 초여름 날씨… 아직 방심은 일러요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20-04-30 01:52
업데이트 2020-04-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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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은 오늘, 상행선 새달 2일 가장 혼잡

국내여행 떠나는 시민들 2020.4.28. 뉴스1
국내여행 떠나는 시민들
2020.4.28. 뉴스1
다음달 5일까지 최장 6일간 황금연휴 동안 전국 대부분이 맑고 낮기온은 21~30도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된 분위기 속에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도 늘어나면서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8.1% 증가한 452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행선 도로는 30일 오전, 서울 방향 상행선 도로는 5월 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가 아직 현재진행형이고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성이 여전해 연휴 이후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 동안 여행과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는 되도록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실내 환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0-04-3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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