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혁 NASA 수석연구원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최상혁 NASA 수석연구원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0-05-04 22:32
업데이트 2020-05-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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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혁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 수석연구원
최상혁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 수석연구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 최상혁(76) 수석연구원이 NASA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NASA는 최 연구원이 1980년 10월부터 약 40년간 이곳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과학적 업적을 남긴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NASA는 우주탐사를 위해 개발된 혁신기술의 일상 활용을 촉진하는 ‘기술전수 프로그램’에 따라 발명가 명예의 전당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특허청의 ‘미국 발명가 명예전당’과는 다르다.

최 연구원은 NASA에 근무하며 논문·보고서 200편 이상을 발표했고, 기술 특허권도 43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 박사는 NASA로부터 71개의 상을 받았다. 바이오 나노 기술로 2006년과 2007년에 연속으로 ‘포어사이트 연구소’의 ‘나노50’ 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올해의 나노50 혁신가’로 뽑혔다. 2017년에는 ‘미래 디자인 대회상’도 받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2020-05-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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