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천으로 여행 온 50대 확진…케이블카 이용

[속보] 제천으로 여행 온 50대 확진…케이블카 이용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8-29 16:28
업데이트 2020-08-29 16: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 제천으로 휴가차 여행 온 서울 거주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2번째, 충북에서는 124번째 확진자이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제천서울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낮 12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남편, 자녀 2명과 함께 단양을 거쳐 제천을 방문, 케이블카를 탄 뒤 숙소에 입실했다. 이튿날에는 청풍호에서 낚시했다.

A씨는 자신이 접촉한 지인이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내용을 통보받은 28일 제천서울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개인 농장이 있는 충남 서산으로 갔다. 가족 3명은 서산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