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속보] 인천서 생후 2개월 여아 등 일가족 6명 확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9-06 12:04
업데이트 2020-09-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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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 전동차량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9 뉴스1
19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 전동차량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9 뉴스1
인천에서 생후 2개월 여아와 외조부모 등 일가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6일 중구에 사는 생후 2개월 A양을 비롯해 외할아버지(66)와 외할머니(61)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태어난 A양은 지난달 26일 어머니와 아버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오빠(5)까지 양성 반응이 나오자 전날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A양의 외조부모도 지난 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전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양 가족 중 확진자는 A양, 외조부모, 부모, 오빠 등 모두 6명이다.

이날 방역 당국은 애초 A양 아버지가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라고 밝혔으나 추가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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