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 수강생 88명·강사 3명 검사”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 수강생 88명·강사 3명 검사”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1-28 18:29
업데이트 2020-11-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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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1명 확진에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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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고사장 가림막 설치
수능 고사장 가림막 설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27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고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다. 2020.11.27 뉴스1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입시학원 수강생 88명과 강사 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28일 강남구는 대치동 대입 입시학원에 다니는 경기도 분당시 거주 수험생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검체 검사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남구에서는 27~28일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전날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이첩됐다.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고, 다른 2명은 인후통 증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서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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