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의 표명 윤석열 마지막 퇴근 “후회는 없다”

[속보] 사의 표명 윤석열 마지막 퇴근 “후회는 없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3-04 17:59
업데이트 2021-03-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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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윤석열 검찰총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윤석열 검찰총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3.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4일 사의를 밝힌 윤석열 검찰총장이 “후회 없이 일했다”며 마지막 퇴근 소감을 전했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5시5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면서 마지막 퇴근길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람이 들어올 때 나갈 때 잘 판단해서(결정해야 한다) 27년 공직생활 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후회 없이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담담한 표정으로 “여러분께 다 감사드린다”며 말을 끝 맺은 윤 총장은 기자들의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차에 올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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