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 총리 “확산세 안 꺾이면 더 강도높은 대책 검토”

[속보] 정 총리 “확산세 안 꺾이면 더 강도높은 대책 검토”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4-04 15:19
업데이트 2021-04-04 15: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휴일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휴일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4.4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이번주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공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이번 한 주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