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제주에서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연 운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제주공항에서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802편이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엔진 이상을 발견, 다시 탑승구로 되돌아왔다.
항공사측은 기내 안내방송으로 점검 사실을 승객들에게 알렸으나 탑승객 180여명은 장기간 기내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탑승객 박모(58)씨는 “항공기가 탑승구에서 출발하자 이륙하는가 했으나 탑승구로 되돌아와 기내에서 한 시간이나 기다려서야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여객기 정비를 마친 뒤 낮 12시에 이륙시켰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제주공항에서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802편이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엔진 이상을 발견, 다시 탑승구로 되돌아왔다.
항공사측은 기내 안내방송으로 점검 사실을 승객들에게 알렸으나 탑승객 180여명은 장기간 기내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탑승객 박모(58)씨는 “항공기가 탑승구에서 출발하자 이륙하는가 했으나 탑승구로 되돌아와 기내에서 한 시간이나 기다려서야 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항공사 측은 여객기 정비를 마친 뒤 낮 12시에 이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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