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창덕궁에 멧돼지 나타나…1시간만에 사살

대낮 창덕궁에 멧돼지 나타나…1시간만에 사살

입력 2013-07-29 00:00
업데이트 2013-07-29 15: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9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신선원전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포획작전 한 시간 여 만에 사살됐다. 엽사에 의해 사살된 멧돼지는 지난 28일 오후 인근 계동의 중앙고등학교에 출몰했던 멧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창덕궁 폐쇄회로CCTV에 찍힌 멧돼지의 모습. << 창덕궁관리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29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신선원전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포획작전 한 시간 여 만에 사살됐다. 엽사에 의해 사살된 멧돼지는 지난 28일 오후 인근 계동의 중앙고등학교에 출몰했던 멧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창덕궁 폐쇄회로CCTV에 찍힌 멧돼지의 모습. << 창덕궁관리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29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신선원전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포획작전 한 시간 여 만에 사살됐다.

엽사에 의해 사살된 멧돼지는 지난 28일 오후 인근 계동의 중앙고등학교에 출몰했던 멧돼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구조대원 등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멧돼지의 이동경로를 알아냈고 멧돼지가 신선원전 안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포획작전을 벌였다.

이 멧돼지는 몸무게가 120kg 가량인 3∼4살의 수컷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북한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한다”며 “창덕궁이 휴관일이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