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핸들에 발 올리고 고속도로 질주한 20대에 ‘공분’

트럭 핸들에 발 올리고 고속도로 질주한 20대에 ‘공분’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2-06 15:11
수정 2024-0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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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손이 아닌 두발을 운전대에 올리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화면 캡처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손이 아닌 두발을 운전대에 올리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화면 캡처
손이 아닌 두 발을 사용해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대형트럭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문제의 운전자는 고속도로로 보이는 도로를 달리면서 차량 운전대에 손이 아닌 발이 올려두고 있다.

운전자는 한 손은 춤을 추고, 한 발은 운전대를 잡고, 한 발은 경적을 울리는 행동을 보였다. 남은 한 손으로는 촬영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자동차 동호회에 올라온 것으로, 영상을 본 한 회원이 “운전을 못 해서 발로 운전하는 줄 알았는데 역시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운전자는 “운전을 발로 배웠다”고 답했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급정거 시 차량을 어떻게 멈추냐?”며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사고가 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위험한 운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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