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첨단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요로결석 치료장비인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안정적이고 강한 충격파를 전달해 기존 쇄석기에 비해 분쇄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또 환자의 신체에 닿는 부위를 분산해 통증을 줄이고, 충격 전달 깊이의 증가로 치료 깊이가 깊어져 고도 비만 환자에서도 치료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은 1987년 2월 25일 국내 최초로 체외충격파 쇄석기 장비를 도입한 이후 30년간 약 1만 3000건 이상의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과거 국내 결석 수술환자의 대다수가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만큼 요로결석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요로결석 치료장비인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안정적이고 강한 충격파를 전달해 기존 쇄석기에 비해 분쇄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또 환자의 신체에 닿는 부위를 분산해 통증을 줄이고, 충격 전달 깊이의 증가로 치료 깊이가 깊어져 고도 비만 환자에서도 치료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