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방침을 밝힌 가운데 전국의 특수부 부장검사들이 특수수사 상황과 첩보 등을 점검했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7일 윤갑근 대검 반부패부장과 선임연구관, 수사지휘과장, 수사지원과장, 전국 각 검찰청의 특수부 부장검사 37명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부정부패 척결을 지시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특수부장 회의다. 대검은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각 검찰청의 수사 상황과 각종 범죄 관련 첩보를 점검하고 하반기 검찰의 특수수사 대상과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액션 플랜 마련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7일 윤갑근 대검 반부패부장과 선임연구관, 수사지휘과장, 수사지원과장, 전국 각 검찰청의 특수부 부장검사 37명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부정부패 척결을 지시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특수부장 회의다. 대검은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각 검찰청의 수사 상황과 각종 범죄 관련 첩보를 점검하고 하반기 검찰의 특수수사 대상과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액션 플랜 마련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5-09-08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