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은 ‘한국산 거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방망이 침묵을 지켰다.
김태균은 24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김태균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선발투수 수밍체의 7구째 직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이어 팀이 1-2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는 수밍체의 5구째 체인지업을 바라만 본 채 삼진 아웃됐고 6회에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롯데는 5회 오무라 사부로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세이부에 9-2로 역전승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팀이 요코하마에 13-5로 대승하면서 나오지 않았고, 이범호(29.소프트뱅크)도 오릭스와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연합뉴스
김태균은 24일 일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7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걸어나간 김태균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세이부 선발투수 수밍체의 7구째 직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균은 이어 팀이 1-2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만루 찬스에서는 수밍체의 5구째 체인지업을 바라만 본 채 삼진 아웃됐고 6회에는 2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롯데는 5회 오무라 사부로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세이부에 9-2로 역전승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34)은 팀이 요코하마에 13-5로 대승하면서 나오지 않았고, 이범호(29.소프트뱅크)도 오릭스와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