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이저리거 스몰츠, PGA 2부 투어 출전

전 메이저리거 스몰츠, PGA 2부 투어 출전

입력 2011-03-17 00:00
업데이트 2011-03-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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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에서 통산 213승을 거둔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44)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17일 보도했다.

스몰츠는 4월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의 킨덜루 포레스트 골프장(파72·7천781야드)에서 열리는 네이션와이드 투어 사우스 조지아 클래식(총상금 62만5천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쳐 2009년까지 현역 선수로 뛰며 통산 방어율 3.33에 154세이브를 기록한 스몰츠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어떤지 보기 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몰츠는 지난해 US오픈 예선에도 출전했지만 본선 출전권을 따내지는 못했다.

미국프로풋볼(NFL) 명예의 전당 회원인 제리 라이스(49)도 4월1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열리는 네이션와이드 투어 프레쉬 익스프레스 클래식(총상금 60만달러)에 출전한다.

라이스는 지난해 이 대회에도 출전했지만 17오버파의 성적에 그쳐 출전 선수 152명 가운데 151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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