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한국, 유도서 금·은 1개씩 추가

U대회- 한국, 유도서 금·은 1개씩 추가

입력 2013-07-10 00:00
업데이트 2013-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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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27회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추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25·포항시청)은 9일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73㎏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조너선 알라돈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노렸으나 부상으로 준결승전에서 물러선 왕기춘은 1년 만에 찾은 국제 종합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왕기춘은 “오랜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기분이 좋다”며 “올해는 중요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으니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열린 남자 66㎏급 결승에서는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한국마사회)의 쌍둥이 동생인 조준현(25·수원시청)이 일본의 다카조 도모후미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는 이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승승장구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러시아(금 25개·은 10개·동 17개)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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