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몸상태 훨씬 좋아져”…선발 출격 자신감 피력

류현진 “몸상태 훨씬 좋아져”…선발 출격 자신감 피력

입력 2014-10-03 00:00
업데이트 2014-10-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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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은 2일(현지시간) “지난번보다 (몸상태가) 훨씬 좋다”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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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코르티손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코르티손 주사는 염증 치료를 위해 통증으로 고생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자주 처방받는 치료법이다.

그는 또 자신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을 염두에 둔 듯 “매우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팬들이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다”면서 “하지만, 나는 시즌 내내 원정경기가 매우 편안했으며, 그래서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기용을 예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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