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펠프스, 도쿄올림픽 해설자로

‘수영황제’ 펠프스, 도쿄올림픽 해설자로

심현희 기자
입력 2021-07-20 20:44
업데이트 2021-07-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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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6)가 도쿄올림픽에서 TV 해설자로 변신한다.

AP통신은 20일 “펠프스는 미국 방송사 NBC의 수영 해설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로디 게인즈와 함께 해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펠프스는 올림픽 사상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세계 수영계의 전설이다. 그는 15세 때인 2000년 시드니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까지 총 다섯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3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 등 통산 2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몰리 솔로몬 NBC 올림픽 중계부문 대표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의 관점에서 해설을 듣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1-07-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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