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볼티모어 ALCS 3차전 우천으로 연기

캔자스시티-볼티모어 ALCS 3차전 우천으로 연기

입력 2014-10-14 00:00
업데이트 2017-08-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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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은 초속 11m의 강풍과 함께 내린 비 때문에 15일로 미뤄졌다.

같은 장소에서 15, 16일에 열릴 예정이던 4, 5차전도 하루씩 차례로 밀렸다.

6, 7차전은 필요시 순연 없이 애초 일정대로 18, 19일 볼티모어의 홈인 캠든 야드 오리올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캔자스시티는 제레미 거스리를, 볼티모어는 천웨인을 선발로 내정한 상태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차전에는 거스리와 천웨인이 그대로 나서겠지만 4차전에는 두 팀이 1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투수들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캔자스시티는 제이슨 바르가스 대신 제임스 실즈를, 볼티모어는 미겔 곤살레스 대신 크리스 틸먼을 쓸 수 있다.

현재 ALCS에서는 캔자스시티가 1, 2차전에서 승리해 월드시리즈 진출에 2승만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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