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목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시구를 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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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시구를 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2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양 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대타 윤석민의 역전 스리런을 앞세운 넥센이 6-3으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넥센이 승리할 경우 흐름이 쏠리겠지만, LG가 이긴다면 1승1패 원점이 된다.
그래서 중요한 2차전. 넥센은 20승 투수 밴 헤켄이 선발로 나섰다.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2차전 선발이 빈 LG는 ‘전천후 투수’ 신정락을 선발로 내세웠다. 당초 선발 등판이 유력했던 티포드가 여전히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신정락이 낙점됐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