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쟁탈전’ 갈 길 바쁜 한화, 탈보트 호투에도 NC에 1-2 패배… SK 꺾은 KIA에 5위 내줘
갈 길 바쁜 한화가 5연패의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탈보트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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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수원에서 1회 오정복의 2점포 등 장단 8안타로 9점을 뽑는 괴력으로 넥센을 15-5로 대파했다. 한 이닝 9득점은 kt 창단 이후 처음이다. kt 좌완 루키 정성곤은 7이닝 2안타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다. 정성곤은 선발 9경기 등 통산 13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삼성은 잠실에서 4-2로 앞선 7회 장단 7안타로 대거 8점을 빼내며 두산을 12-2로 꺾고 3연승했다.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4이닝(5안타 1실점)만 소화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0-4로 뒤진 8회 황재균의 통렬한 만루포에 이은 아두치의 연속 타자 홈런 등으로 7점을 뽑아 LG에 7-4로 역전승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8-19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