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틀 연속 침묵…닛폰햄전 5타수 무안타

이대호, 이틀 연속 침묵…닛폰햄전 5타수 무안타

입력 2015-09-23 17:13
업데이트 2015-09-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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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닛폰햄과 전날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만 고른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8로 떨어졌다.

5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인 오른손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와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0-0으로 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3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0-1로 끌려가던 5회에도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1-1로 맞선 6회에는 2사 1루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1-2로 소프트뱅크가 다시 뒤진 8회에는 2사 2,3루의 역전도 가능했던 득점기회에서 유격수 앞 땅볼을 쳤다.

소프트뱅크는 9회 1사 후 지명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그럼에도 이대호는 1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해 끝내 한 차례도 출루하지 못하고 공수 교대 때 교체돼 먼저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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