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16강까지 최고 선수는 다비드 루이스”

FIFA “16강까지 최고 선수는 다비드 루이스”

입력 2014-07-03 00:00
업데이트 2014-07-03 02: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까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이 16강전을 마친 현재까지를 기준으로 선정한 ‘베스트 10’에서 다비드 루이스는 10점 만점에 9.79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높은 볼 점유율, 16강전 칠레와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급부상한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는 9.74점으로 2위에 올랐다. 로드리게스는 16강전까지 5골을 터뜨려 득점 선두로 나섰다.

프랑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아트 사커’의 부활을 알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9.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네덜란드의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9.66점, 벨기에의 얀 페르통언(토트넘)이 9.62점, 브라질의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9.59점, 브라질의 치아구 시우바(파리 생제르맹)가 9.56점,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볼프스부르크)가 9.53점, 스위스의 요안 주루(함부르크)가 9.5점,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9.48점으로 차례로 4∼10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