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아몰레드 “현존 최고 디스플레이” 평가

갤노트5 아몰레드 “현존 최고 디스플레이” 평가

입력 2015-08-20 09:22
업데이트 2015-08-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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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OLED)는 체계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QHD(Quad HD, 2560×1440) 슈퍼아몰레드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인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의 화질 평가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디스플레이라는 찬사와 함께 종합점수 엑설런트(Excellent) A를 획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19일(한국시간) 공개한 디스플레이 평가결과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는 주요 평가항목인 화면밝기, 색 정확도, 소비전력 면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5가 전작인 노트4, S6의 성능을 뛰어넘어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5.7인치 QHD급 AMOLED를 탑재한 갤럭시노트5는 해상도와 사이즈rk 전작인 노트4와 동일하지만 밝기·반사율 등 야외시인성 성능에서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디스플레이의 야외 시인성에는 밝기와 반사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화면이 밝고 반사율이 낮을수록 야외에서 불편함없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5는 업계 최저 수준인 4.7%의 화면 반사율과 무한대에 이르는 명암비를 통해 어떤 사용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했다.

강한 태양광 아래에서 측정한 결과 갤럭시노트5 디스플레이의 최고 밝기는 861cd/㎡로 노트4(750cd/㎡)보다 14.8% 개선됐다. 올해 출시된 S6의 784cd/㎡보다도 10% 가까이 더 밝다.

한층 더 밝아졌음에도 전력 소모량은 줄었다. 노트4의 평균 소비전력은 1.80와트인 반면 노트5는 1.49와트를 기록, 전력 효율성이 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유기재료의 성능 개선을 통해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로 AMOLED의 기술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플렉서블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이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디스플레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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