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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8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8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01 16:47
업데이트 2017-04-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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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7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남대서양서 한국인 선원 7명 탑승 화물선 침수…연락두절 (종합)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이 탑승한 화물선이 침수 사실을 알린 뒤 연락이 두절돼 외교부가 행방 찾기에 나섰다.

외교부는 “3월 26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우루과이 인근 해역(브라질 산토스 남동방 1550마일)을 항해 중이던 마셜제도 선적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Stella Daisy)’ 호가 한국시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경 한국 선사(주식회사 폴라리스쉬핑)에 선박 침수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신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전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기관사·항해사 등 한국인 8명과 필리핀인 16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일 오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긴급 가동, 국민안전처 등 국내 유관부처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는 주우루과이대사관을 통해 우루과이 해경 당국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해경은 사고 해역 인근에 있던 상선에 긴급 구조 지원을 요청, 현재 상선이 사고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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