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한반도 전역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3일 북한 평안남도 평성의 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북한 주요 지역의 기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정오 보도에서 “오늘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성 영하 21.9도, 신의주 영하 21.3도, 사리원 영하 19.6도였다”며 “당일 최저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아 몹시 추웠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영하 10도에 머물고, 내일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낮아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중앙방송은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사리원 영하 19도, 함흥 영하 20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정오 보도에서 “오늘 아침 제일 낮은 기온은 평성 영하 21.9도, 신의주 영하 21.3도, 사리원 영하 19.6도였다”며 “당일 최저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아 몹시 추웠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영하 10도에 머물고, 내일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낮아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6일 중앙방송은 당일 아침 최저기온이 사리원 영하 19도, 함흥 영하 20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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