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국토 등 13개 상임위 국감 진행
경기도 판교의 ‘환풍구 추락’ 사건을 계기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안전 문제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법제사법, 안전행정, 국토교통 등 13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안전행정위는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서울지역에도 판교 환풍구 사고와 같은 안전위험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서울시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는 잠실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과 석촌지하차도 싱크홀 발생 등에 따른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 실태와 대책을 점검한다.
또 국방위에서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상대로 통영함의 불량 부품 납품 과정에서 드러난 방위산업체의 납품 비리 근절 대책을 따질 예정이다.
이밖에 정무위는 공정거래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한국마사회, 보건복지위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을 대상을 국감을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