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투기 의혹”…경찰, LH 전북본부 등 3곳 압수수색

“신도시 투기 의혹”…경찰, LH 전북본부 등 3곳 압수수색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3-22 10:03
업데이트 2021-03-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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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연합뉴스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2일 오전 8시부터 수사팀 2개조, 14명을 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LH 직원 등의 원정 투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3건의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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