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손님은 호주 대표팀… 선수촌 입성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첫 손님은 호주 대표팀… 선수촌 입성

입력 2011-08-11 00:00
업데이트 2011-08-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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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육상선수권 이모저모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촌이 마침내 10일 첫 손님을 맞았다.

선수촌 입장 테이프를 처음 끊은 건 선수 11명과 임원 5명 등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호주 선수단. 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공항에 도착해 간단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호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대회 남자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스티븐 후커 등 유명 선수들은 개별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하기로 했다. 호주 선수단은 별도의 훈련 캠프를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선수촌 연습장이나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등을 이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매일 10여명의 선수단이 입국하며, 공식 입촌일인 20일부터는 입국 인원이 크게 증가해 선수촌도 북적일 전망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는 16일 입국, 자국 훈련 캠프가 설치된 경북 경산육상경기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08-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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